지난번 홍콩이나 태국 가족 여행때는 태은이네 식구들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..
이번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일본 여행.

3박 4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..
회사에 갇혀있어서 답답했던 내 마음의 리프레쉬와..
사랑하는 가족들과 또 하나의 추억 페이지를 만들고 올 수 있었던..

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들었던.. 다음번엔 또 어디?.. 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잊지말자.



첫째날 묵었던 하우스텐보스. 네덜란드를 모티브로 했던 일본같지 않은 이국적 풍경이 멋있었던 곳.

  
 우리나라 삼청동이랑 비슷한 분위기의 도자기 마을
그나마 일본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곳으로 기억된다.





우리층에서 일하는 일본인 에리코에게 규슈에서 꼭 먹고와야 하는 걸 물었더니 아래 사진의 나가사키 짬뽕을 추천해주더군.
맛은 그닥...^^;;


짬뽕 먹고 전망대 위로 올라가서 구경한 야경



아쿠아리움도 진짜 멋있었는데..


우리 태은이가 한 시도 눈을 떼지 않았던 돌고래 쇼도 보고..



저녁에 온천갔다오면 늘 한잔씩 마시던 일본산 맥주!! 캬~!! 또 마시고 싶다!!



여자들 단체사진.. 이번 여행도 여자들이 없었으면.. 참 삭막했을거다..ㅋ


일본에서도 여전히 다정한 삼촌과 조카^^v



일본에서도 여전히 모델 포스 뽐내주시는 태은양^^




사실 이번 여행의 주테마는 '온천'이었던지라.. 아침 저녁으로 하던 온천이 하이라이트였다..
그래서 막상 찍어놓은 사진들을 보니 여기가 한국인지, 일본인지 모르겠네.. 하핫.
그래도.. 2편에서 계속.




 
:: 2011. 3. 1. 23:24 You've got a mess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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