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리산 둘레길은 아직 미개발 된 곳을 제외하고 현재로는 5개 구간이 개통되어있다.
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'인월-금계' 구간.

8시간 동안 내리 걷는 동안...
산도 보고, 논도 보고, 하늘도 보고, 계곡도 보고, 나무도 보고,
강아지도 보고, 잠자리도 보고, 야생화도 보고, 황금들녘도 보고...
그리고 만날 때 마다 환한 미소로 인사해준.. 어쩌면 가장 소중할지도 모를,
그 속에서 고마운 사람들을 보았다.
























:: 2010. 9. 26. 23:21 You've got a messa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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